예민함은 한 가지가 아니다
'예민하다'는 말은 너무 넓어서 사람마다 가리키는 게 달라. 이 검사는 민감함을 감정·감각·심미성 세 차원으로 나눠 봐. 카페의 소음이나 밝은 조명에 쉽게 지치는 건 감각 민감성, 상대의 표정과 말투에서 분위기를 빠르게 읽어내는 건 감정 민감성, 음악이나 풍경 같은 아름다운 것에 깊게 빠져드는 건 심미적 민감성에 가까워. 같은 '예민한 사람'이라도 어느 차원이 강한지에 따라 일상에서 힘든 지점과 빛나는 지점이 완전히 다를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