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종류를 검색하면 수백 개짜리 목록이 나온다. 그런데 끝까지 읽어도 좁혀지는 게 없다. 이름을 몰라서 못 고르는 게 아니라, 그 일이 실제로 어떤 하루인지 모르니까 비교가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순서를 바꾸는 편이 낫다. 직업 이름부터 보는 대신 일하는 방식부터 나눈다. 홀랜드 RIASEC 분류는 세상의 일을 여섯 방향으로 묶는데, 이 여섯 개를 알면 수백 개 목록이 대여섯 덩어리로 줄어든다. 직업 종류를 여섯 방향으로 정리하고, 목록을 좁힐 때 던져볼 질문까지 카드뉴스로 담았다.








자주 묻는 질문
직업 종류를 다 알아야 고를 수 있는 거 아닐까?
반대다. 목록이 길수록 판단이 어려워진다. 방향을 먼저 좁히고 그 안에서 보는 편이 훨씬 빠르다.
여섯 방향 중 두 개가 정반대로 나오면?
흔한 일이다. 예술형과 관습형이 같이 높으면 자유로운 창작보다 기준이 있는 제작 쪽이 맞는 경우가 많다. 정반대처럼 보이는 조합이 오히려 구체적인 자리를 가리킨다.
적성이 바뀌기도 하나?
흥미 방향은 경험에 따라 조금씩 움직인다. 몇 년에 한 번 다시 보는 편이 좋다.
내 방향을 확인하려면?